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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인크레더블 손원익 대표

기사승인 2022.08.10  17: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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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과 지구가 공존할 수 있는 먹거리 푸드테크 스타트업서 글로벌 ESG기업으로

기후 위기가 가시화되면서 전세계가 기상이변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탄소배출량 절감은 세계 각국의 과제가 되었다. 푸드테크 스타트업으로 설립 3년 만에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는 인크레더블의 손원익 대표는 인간과 지구를 함께 생각하는 환경 친화적 먹거리를 생산하면서 탄소배출량까지 절감할 수 있는 길을 찾고 있다.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푸드테크의 미래와 ESG 경영의 지향점을 들어본다. 
 
 
건강과 환경으로 탄생한 푸드테크 스타트업
우리의 건강이 곧 지구의 건강이라는 뜻을 담은 ‘FOR US, FOR EARTH’을 슬로건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는 인크레더블은 모든 제품을 100% 식물성 비건 친화적으로 만드는 친환경 사회적 기업이다. 손원익 대표는 ESG 경영을 선도하면서 생산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전량 재활용하는 제로 웨이스트를 지향하고 있다. 이러한 경영 전략은 건강한 먹거리로 만들어가는 라이프 스타일과 지구를 위한 탄소배출 절감의 고민이 함께 융해된 결과이다. 그는 인크레더블을 ‘올인원스톱(all-in-one stop) 헬스케어 솔루션 플랫폼’이라고 정의하면서, 푸드테크의 A부터 Z까지 한 번에 모두 책임질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인크레더블은 시리얼과 우유, 버터, 고기 등 제품을 모두 식물성으로 만들고 있는 푸드테크 혁신기업이자 R&D 연구부터 생산까지 자체 운영 시스템을 갖춘 제조혁신 플랫폼을 갖추었으며 아시아에서 가장 큰 비건 식품공장으로 자리매김한 제4공장을 경기도 화성시에 완공한데 이어 현재 제5공장 추진에 들어갔다. 
 
이러한 성과는 설립 3년 만에 거둔 쾌거이자 스타트업으로서는 예외적으로 외부투자를 유치하지 않고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손 대표는 발생하는 영업이익을 R&D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크레더블은 모든 제품을 대체 건강식품, 대체 건강기능식품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슈퍼푸드와 좋은 원재료를 엄선하여 대체식품 전문 플랫폼 마켓그레잇(MARKET GREAT), 대체육 전문 브랜드 얼티미트(ULTIMEAT), 대체음료 전문 브랜드 닐크(NYLK), 엠허스트(ELMHURST1925) 대체베이커리 전문 베러베이커리(BETTER BAKERY) 등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손 대표는 4차산업혁명의 거센 파도 속에서도 정작 중요한 식품 산업이 큰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것을 보고 창업을 결심했다. 그는 나아가 모든 식품의 카테고리를 사람과 지구가 공존할 수 있는 친환경 대체 식품으로 만들기 위해 연구개발에 더욱 공격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오늘날은 내면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챙겨야 하는 시대”라고 진단하면서 “‘이너 뷰티 푸드’를 만드는 인크레더블은 내면의 건강을 챙기는 기업으로서 대체 식품과 맞춤형 서비스를 고도화하면서 이를 하나의 거대한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식품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면서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문화를 선도하는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는 인크레더블은 ESG 경영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래놀라 브랜드 그라놀로지로 입맛 사로잡다
‘그라놀로지’는 인크레더블이 선보인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수제 그래놀라 전문 브랜드로서 최상급 100% 식물성 슈퍼푸드 원재료를 엄선하여 자체적으로 연구한 독창적인 레시피로 전문 그라놀로지스트들이 직접 구워내면서 단숨에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손 대표는 그래놀라 변방이었던 우리나라에 새롭고 건강한 식문화를 개척하기 위하여 지난 2015년 그라놀로지를 선보이면서 업계에 일대 혁신을 일으켰다. 인크레더블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그라놀로지 한 브랜드만으로 지난해 총 매출 100억여원 가운데 50억원대를 기록하면서 2020년 대비 3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홈쇼핑에서는 4회에 걸쳐 완판 기록을 세웠으며 자체 온라인몰 매출뿐만 아니라 스타벅스, 공차 등과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 7월부터는 대한항공의  기내 면세품으로 판매된다. 앞으로 대한항공과의 협업은 확장 영역이 많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 대표는 “그라놀로지를 기내식으로 브랜딩해 다양한 메뉴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세계에서 선례를 찾아보기 힘든 만큼 메뉴 개발 과정도 하나의 도전이자 전진이라고 덧붙였다.  
 
인크레더블의 브랜드 그라놀로지의 성공은 3평 남짓한 제조공간에서 출발해 광고 마케팅에 별다른 비용을 지출하지 않고 순수하게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그라놀로지는 100% 핸드메이드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100% 퓨어 메이플, 비정제 천연사탕수수를 사용하여 건강한 단맛을 낸다. 밀가루, 버터, 정제 설탕이 일절 들어가지 않으며 유전자 변형, 합성 착향료, 식품 보존료, 감미료 등 화학 첨가물도 일절 배제함으로써 ‘건강’과 ‘맛’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한 인크레더블은 국내 그래놀라 기업으로 유일하게 아마존 USA 입점에 성공했다. 롯데 시그니엘 호텔, 그랜드 하얏트 호텔 등에도 그라놀로지가 판매되고 있으며 롯데홈쇼핑 ‘최유라쇼’에서 1만 세트를 완판해 4회 연속 매진이라는 신기록을 쓰며 대중들에게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음을 확인했다. 그라놀로지는 국내 그래놀라 브랜드 최초로 국제식품 안전협회 식품안전시스템 FSSC22000 인증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 HACCP 인증, ISO22000 식품안전경영시스템 국제인증, 할랄(HALAL)식품 국제인증을 받으며 높은 안정성을 공인받았다. 이러한 성과로 손 대표는 ‘2021 대한민국경영대상’에서 고객가치경영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최근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그래놀라 부문 대상을 받았다.
 
삶의 질을 혁신하는 일상 속 문화 플랫폼으로 도약
인크레더블은 제4공장을 확보하면서 자동화 스마트 공장을 구축했다. 식물성 그래놀라 및 비건대체식품 공장으로서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인 4,958㎡의 공장을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에 신축한데 이어 제5공장 건축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손 대표는 현대인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추구가 100세 시대에 가치 소비에 대한 답을 찾는 것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그는 앞으로 헬스케어를 확장해 무인 스마트 스토어에서 고객들이 맞춤형 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한편 제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사업을 그리고 있다. ‘푸드테크’에 걸맞게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체나이를 측정하고 정보를 활용해 맞춤형 건강식품을 큐레이팅하는 것이다. 여기에 정기구독 서비스까지 겸비하여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을 설계하고 컨설팅할 수 있는 푸드테크를 지향하고 있다. “현대인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는 맞춤형 AI nutrition 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춰 올 하반기에 론칭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프리미엄 그래놀라 브랜드인 그라놀로지를 시작으로 향후 대체 고기 브랜드, 대체 유제품 브랜드 등 대체 식품브랜드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서 더 발전시킨다면 스마트 파밍까지 연계할 수 있는 기업으로의 도약까지 꿈꾸고 있다고 한다. 
 
손 대표는 산업의 전반적 발전과 함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푸드테크 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식품은 일상의 근간이 될 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들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말한 그는 1차 산업이기 때문에 금융권과 연결되고 건강을 관리한다는 점에서 식품산업은 보험산업과도 연결되며 거기에 각종 유통산업들이 그물처럼 이어져있다고 설명했다. “ESG 기업의 경영은 거창하고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유기적인 연결망 속에서 설명가능하다”면서 국내에도 다변적 가치를 지향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기업들이 많이 존재하는 만큼 정부는 이런 회사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체우유, 대체고기에 대한 정부 정책과 규제가 보다 완화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전체 탄소배출량의 4분의 1이 식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대체식품 산업이 활성화될 경우 탄소배출량을 줄이는데 큰 기대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손 대표는 정부가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접근하기를 바랐다. “삶의 질을 어떻게 올릴 수 있으며 건강한 삶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사회적 고민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정부의 정책에 이러한 고민들이 반영된다면 각종 사회적 비용을 절약하고 국민들이 더 나은 삶을 함께 꿈꿀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았다. 
인크레더블은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도 절감하고 있다. “내가 건강하지 않고 행복하지 않다면 주변에 바이러스처럼 안 좋은 것을 퍼트리게 되듯이 반대로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힘주어 말한 그는 친환경 제품들을 개발하고 지구와 공존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한편으로 나눔에도 앞장서고자 했다. 인크레더블은 지난해 연말에 사단법인 시흥시 자원봉사센터, 봉은사와 봉은사 자원봉사자, 복지기관단체 등에 그라놀로지, 마시는 하루견과 ‘닐크’ 총 1420박스, 약 5천 3백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앞으로 인크레더블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건강식품 플랫폼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힌 손 대표는 스타트업으로 내딛은 첫발이 혁신적인 헬스케어 플랫폼이자 세계 1등 기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인간과 사회, 환경을 위한 고민을 바탕으로 삶의 질을 혁신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할 인크레더블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명규 기자 sisanewsn@sisanews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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