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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는 자세로 나눔을 실천하는 희망천사운동본부 김철석 본부장

기사승인 2022.08.02  16: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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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눌수록 커지는 ‘온정의 힘’ 후원자들이 함께 일으킨 희망의 물결

가파른 물가 상승률에 더욱 시름이 깊어지는 이들이 있다. 다양한 복지 정책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 산재한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희망천사운동본부는 나눔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17년째 소외된 이웃들을 물심양면 도와왔다. 오랜 시간동안 크고 작은 힘을 보태어준 많은 후원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 김철석 본부장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섬기는 마음으로 세상에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섬기는 마음으로 함께 나누면서 걸어온 17년
“낮은 자세로 섬기면서 소외된 이웃에 다가가는 것이 진정한 봉사활동”이라고 믿고 있는 김철석 본부장은 자발적으로 가진 것을 나누는 문화가 보편화될 때 진정한 사회 통합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그가 몸담고 있는 재단법인 희망천사운동본부는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은 지속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한결같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내밀어왔다. 지난 2004년 경기 북부 일대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발족했던 봉사단체를 발전시켜 2008년 재단법인 희망천사운동본부로 전환해 올해로 17년째에 이른 것이다. 지금까지 의정부와 양주, 남양주, 구리 등 넓은 경기 북부지역의 장애인 시설과 독거노인, 새터민 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 온정을 베풀면서 후원 물품을 지속해서 전달하고 장학사업을 진행하면서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바쁜 나날 속에서도 김 본부장은 시간이 날 때마다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말동무가 되어드린다고 한다. “얼굴빛이 밝아지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는 그는 “희망천사운동본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수많은 후원자님들이 계셨기에 지난 17년간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다”면서 남을 섬기는 일은 함께하기에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희망천사운동본부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 각계각층으로부터 후원받은 물품을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 후원자들 가운데는 장애인 공동체 신애원을 운영하는 김윤애 원장이 메주와 된장을 만들어 독거노인들을 위해 전해달라며 기증했다. 남양주시 화도읍의 유기농 벼농사를 짓는 유흥목 씨의 유기농 쌀 10㎏ 50포대도 있었다. 진접읍 소재 구담사의 지율승려도 직접 쌀 30포대와 분유 1박스를 후원했다. 정기적으로 매월 후원에 동참하고 있는 서울우유 브랜드전략본부(본부장 이규정)에서도 이날 장기보관이 가능한 멸균우유 75박스를 후원했다. 한편 매년 가을 김장 나눔행사 또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KT&G 남서울본부에서 김장김치 500포기를 장만해 희망천사운동본부를 통해 후원하기도 했다. 해마다 희망천사운동본부 산하 취약계층에 물품을 지원하고 있는 골프클럽 GDR아카데미 마석점 박형민회장님께서는 쌀100포와 라면 100박스씩을 지원해 오셨다. 올해 4월에는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방문해 위로금을 전달했다. 김 본부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소외된 이들을 섬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물심양면으로 선교활동을 지원하며 몸과 영혼을 돕다
독실한 기독교인인 김 본부장은 직접 선교활동을 하는 한편 전세계 선교활동을 지원하면서 섬김을 실천하고 있기도 하다. 그는 지난 2005년 코말선교회를 조직해 말레이시아, 동남아, 유럽,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 오지 마을에 복음을 전파했다. 의료봉사와 우물파기, 도서관 건립 등 도움이 필요한 곳마다 손길을 뻗으면서 선교사로서 나눔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2008년부터는 재단법인 코말미션선교회를 운영하여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14개 나라에 선교사를 보내며 수많은 영혼들을 돕는 등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한편 유럽조지아, 북한, 몽골, 캄보디아, 아프리카남수단, 말레이시아, 필리핀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에게 물적, 영적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7월3일부터 시작되는 몽골 예닮동산(영성훈련) 제 12기를 섬기려고 몽골에가서 130명이 모인행사에 도우미로 참석하여 필요한 재정 일부와 물품으로 섬기고 지난해 8월 화재로 전소당한 생명수교회 재건축에 건축비 일부를 지원하고 선교사님을 위로하고 격려하고 돌아왔다.
김 본부장은 때로는 사비를 털어 희망천사운동본부의 장학금 재원을 마련하기도 하고 희귀난치병을 앓는 환자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남양주시에 위치한 (주)예사랑 요양원의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면서 병들고 소외된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요양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상에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이 여전히 많이 남아있다. 그는 “어려운 이들을 돕는 일이 나에게 주어진 과제이자 소명이며 봉사 자체가 삶의 목표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김 본부장은 ‘2020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해 ‘2021 혁신 리더 대상’ 사회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마음과 마음이 모여 희망찬 세상을 만드는 큰 물결로
“남을 섬기는 것은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한 김 본부장은 희망천사운동본부가 나눔을 계속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남양주시 오남읍에서 우리중앙의원을 운영하시는 이종안 원장님, 오남읍 양지리에서 다나의원을 운영하시는 이정민 원장님, 골프클럽 GDR아카데미 마석점 박형민회장님 한국부동산원 경기북부지사 최경천 지사장님, 화도읍 유흥목 사장님, 송파구 심이숙 사장님을 비롯한 수많은 후원자님이 계셨기에 희망천사운동본부는 17년 동안 이 일을 해왔으며, 절망에 빠진 어려운 우리의 이웃들이 희망을 향해 나아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희망천사운동본부의 후원자들과 함께 행복한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나눔의 선순환이 이어지고 있는 것 또한 김 본부장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소식들이다. “장학금을 받았던 학생들이 취업해 사회에 자리 잡은 후 형편껏 희망천사운동본부에 후원을 해올 때면 말로 다 못할 보람을 느낀다”는 그는 “거금을 기부하는 것만이 사회공헌활동이 아니다”면서 작은 정성과 조건 없는 봉사활동들이 모여서 희망찬 세상을 여는 큰 물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눔은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길’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김 본부장은 변함없이 낮은 자세로 임하면서 더 많은 이들을 섬기기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김명규 기자 sisanewsn@sisanews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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