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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디디박스’ 개발한 (주)뉴코애드윈드 장민우 대표

기사승인 2019.06.10  15: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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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면에 광고 송출하는 LED 배달통 국내 최초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 제시

업체들마다 홈서비스를 강화하면서 배달대행업계가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불평등한 수익구조와 배달원들의 열악한 처우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세계적으로 O2O 서비스가 확대되는 가운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국내 스타트업 기업의 특허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주)뉴코애드윈드의 장민우 대표는 ‘스마트 디디박스’를 개발해 배달통에 LED 광고를 송출함으로써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을 제안하고 있다. 


국제발명전시회에서 5관왕 달성한 ‘스마트 디디박스’
배달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과 과도한 수수료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뉴코애드윈드의 장민우 대표가 개발한 ‘스마트 디디박스(Dedibox)’가 세계 발명전시회에서 5관왕을 달성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마트 디디박스는 이륜자동차(오토바이)의 배달통에 사물인터넷(IoT)를 접목한 특허 기술로 3면에 광고를 송출하는 ‘딜리버리 디지털 스마트 LED’ 배달통이다. 장 대표는 “내부에 LTE, GPS, Android 등 실시간 제어 시스템을 장착해 동영상, 이미지, 사운드로 광고 콘텐츠를 송출할 수 있는 국내외 최초의 특허”라고 강조했다. 
디디박스(Dedibox, Delivery & Digital Ad Box)는 현재 미국, 캐나다, 베트남 등 55개국과 PCT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해당 제품은 지난 12월 특허청 주관 서울 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 2월에는 태국 지식재산 국제발명전시회 혁신 대상 및 금상을 동시 수상하였고, 3월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발명전시회 금상, 4월 스위스 제네바 국제지식발명전시회 금상 수상, 한국 정보화진흥화(NIA) IoT 스마트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Kipfa)에서 스마트비즈니스 대상을 수상하였고, 최근 5월에는 말레이시아 국제 발명혁신기술전시회(ITEX)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전에서만 이미 5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장 대표는 디디박스의 실용화에 대해 “현재 각종 규제에 막혀있지만 국내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면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끌어내는 한편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가 개발 과정에서 주목한 것은 공유경제의 가치를 배달대행 플랫폼에 적용하고자 한 것이다. 현재의 기형적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자영업자와 배달원, 골목상권, 지역경제가 이익 공유형 생태계로 거듭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 “현재의 배달 산업은 착취형 구조로 심각한 결함을 안고 있다”고 지적한 장 대표는 1999년부터 퀵서비스와 배달대행 회사를 운영해오면서 업계의 문제점과 한계를 절감했다고 한다. 그는 배달대행 산업의 수익모델이 배달기사의 노동에만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점에 착안해 수익창출모델을 제안했다. 그는 “디디박스를 통해 배달대행업체와 자영업자, 배달기사 모두가 누군가의 희생 없이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디디박스는 이익구조의 개선뿐만 아니라 배달원들을 공익 정보 전달자로 변신시킬 수 있는 공공성 확장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시간에 쫓겨 배달하면서 난폭운전에 내몰린 배달원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 공차시간을 이용해 각종 유료광고로 수익을 얻는 것 이외에 실종자 및 미아, 목격자 찾기, 공개수배, 교통사고 우회도로 안내 등을 송출할 수 있어 지자체와 공익단체들의 정보 전파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장 대표의 “배달원들에게는 수수료 0% 정책을, 영세 자영업자들에게는 무료 배달통 광고를 통해 실질 소득 증가를 이끌어내는 정책”에 대하여, 세계 발명 지식 재산센터(WIIPA)는 “SPECIAL AWARD” 를 수상하기도 하였다.

세계적 관심 집중시킨 ‘디디박스’ 신성장의 기초로
디디박스는 국제지식발명전시회에서 잇따라 호평을 받으며 단기간에 화려한 수상 실적을 쌓았을 뿐 아니라, 문재인 정부의 “ICT 규제샌드박스” 제 1호 안건으로 상정되어, 신기술 서비스를 현실화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현대자동차, KT, 카카오, 우아한 형제들과 같은 유수의 기업들과 함께 “규제샌드박스 1호안건”으로 선정된 디디박스는 400대1의 경쟁률을 뚫는 기염을 보이기도 했다. 디디박스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벤처 스타트업일지라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기업이라면 누구든지 신산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가 되고 있다.
(주)뉴코애드윈드는 모두가 이익을 골고루 향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하여, 신산업을 널리 확산시켜, 세계 시장의 주역이 될 것을 다짐하고 있다.
 

해외 사업 추진으로 활로 개척할 것
세계적으로 O2 (Online to Offline) 산업이 확대되는 가운데 현재의 수수료 기반 착취형 비즈니스 모델의 한계에 대한 지적도 나오고 있다. 장 대표는 새로운 수익구조를 창출하는 디디박스의 가능성에 대해 “국내 시범사업을 통하여 그 범위 등을 점진적으로 확산하는 한편, 수출 및 해외 현지 합작법인 설립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외 광고 및 전기전자제품 전시회에 참가해 영국, 중국, 일본, 아랍에미리트 등 해외 바이어와 커스터마이징 제품 개발 및 해외법인 설립을 논의하고 있으며 파나마 국제박람회를 발판으로 북미와 남미에 디디박스 지사를 설립하는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다. 북미와 남미를 합쳐 1억 2천만 달러(약 1363억원)의 가계약을 성사시킨 상태이다. “디디박스는 금형 사출로 대량생산이 가능하며 저전력·고휘도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하여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면서 디디박스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뜨겁다고 덧붙였다. 

디디박스는 기존의 열악한 수익구조와 불공정성을 개선하기 위한 관점에서 출발했다. 장 대표는 “더불어 사는 사회의 구현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디디박스가 시장에 적용될 경우 배달원들의 처우 개선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보았다. 격무에 시달리는 배달원들이 물품 배달과 광고를 동시에 하여 영세자영업자들에게는 “O2O 시장에서 잃어버린 상호를 되찾아주는 광고 효과를 누리고 배달원들에게는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공해 줌으로써, 실질소득 증가를 통한 삶의질 향상을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디디박스는 전세계 최초로 오토바이 배달통에 IoT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기술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해 새로운 빅데이터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파생상품과 파급 효과가 상당하다 할것이다. 장 대표는 “IT 강국인 한국의 글로벌 위상을 견인하는 한편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주)뉴코애드윈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면서 “한국 고유의 배달 문화를 세계 전역에 수출할 수 있는 기회가 바로 디디박스”라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jineui@naver.com

<저작권자 © 시사뉴스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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