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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미래를 고민하는 이찬이대학편입학원 이찬이 원장

기사승인 2019.05.10  10: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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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기가 아니라 이해와 체득 중심 ‘영포자’도 할 수 있는 영어교육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거나 배움의 기회를 이어가기 위해 편입을 선택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강남역과 대방역에 위치한 이찬이편입학원은 20년 이상 편입 사교육계를 지켜왔다. 그만큼 대학별 편입정보와 맞춤형 전략, 교육 프로그램의 컨텐츠를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수강생들의 합격률이 높은 편이다. 이찬이 원장을 만나 차별화된 영어교육 커리큘럼과 그의 교육 철학을 들어본다. 


편입시험에 대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이찬이편입학원
“편입 제도가 실행된 초기에는 1, 2학년이 지원 대상이었지만 지금은 2학년을 마친 시점에서 이루어지는 일반 편입과 4학년까지 전체 과정을 마친 학생들의 학사 편입이 있다”고 설명한 이찬이 원장은 “이찬이편입학원은 살아있는 수업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연간커리큘럼은 단계별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본특강반, 아카데미반, 최상위권 LCI플러스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장인이나 평일에 시간을 낼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한 주말반 또한 운영하고 있다. 실전에 대비한 문제풀이반은 고급반, 고대플러스반, 그리고 고대 연대 이대 영어 에세이반, P.S반, MOE(master over english)으로 세분화했기 때문에 수강생이 자신에게 맞는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수학의 경우 편입수학반을 개설하여 기초부터 문제풀이까지 연계하고 있으며 의약대 대비반과 편입 경영반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수의 강사진이 포진해 있어 영어 논술과 토론식 영어 수업 또한 이루어진다. 


이 원장은 “편입 제도는 배움에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면이 많다”고 평가하면서도 “이전에 비해 편입 시험의 난이도가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찬이편입학원은 암기위주의 교육 대신 이해를 바탕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하는 지도 방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교육에 대해 확고한 철학을 보유하고 있는 이 원장은 “이해할 수 있는 영어와 수학 교육을 표방해왔다”면서 “특히 영어의 경우 편입은 물론 졸업한 이후에도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어떻게 영어를 가르칠 것인가에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 영어 교육이 문법 암기에 집중되어 있는 점이 안타까웠다고 한다. 영문법은 언어학적인 접근을 필요로 하는 영어 연구 학자들에게 필요한 것인데 국내에서는 영문법을 제외하고 공부하는 방법을 모른다는 것이 문제이다. 그는 “수준 높은 문장을 소리내어 반복해서 읽고 숙달시키는데 초점을 맞추면 영포자였던 사람들도 자연히 읽고 듣고 쓰는 것을 어렵지 않게 한다”면서 “영어 교육은 물론 암기 위주의 교육 방식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입으로 말하고 몸으로 익히는 살아있는 영어교육
이 원장은 “영어는 2~3년만 집중하면 상당한 궤도에 올라설 수 있는데 한국에서는 10년을 배워도 제대로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은 교육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반증이다”면서 “눈이 아니라 입으로 반복해 자기 것으로 만드는 훈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암기로 익힌 지식은 사용하지 않은 채 몇 달이 지나면 사라지지만 체득하면 평생을 간다는 것이 그의 논지이다. 아직 국내에서는 낯선 개념이지만 그는 “세계적인 축구 선수인 손흥민 선수가 눈으로 축구를 배웠다면 잘 할 수 있었겠는가” 라고 반문하면서 모든 분야는 잘하기 위해 체득과 숙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찬이편입학원을 통해 새로운 방식의 영어학습을 접한 학생들이 마냥 어렵기만 하던 영어로 말하고 읽을 수 있게 된 자신의 변화를 몸으로 느낀다고 한다. 이 원장은 침묵하는 언어학습은 죽은 공부나 다름없다면서 끊임없이 소리 내어 읽고 반복하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떠한 문장을 반복할 것인가 하는 점도 중요하다. 일상적인 회화를 반복한다면 짧은 대화가 가능해지지만 고급 문장을 반복하면 해당 어휘와 표현은 물론 각종 지식까지 습득할 수 있기 때문에 교재에 사용되는 내용을 신중하게 고른다고 한다. 
편입학원으로 특화되어 있지만 차별화된 영어교육을 제공하다보니 이찬이편입학원의 영어 커리큘럼에 관심을 가지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원장은 “장기적으로 영어 교육 대상을 확대하여 편입준비생 이외에 일반인뿐만 아니라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영어반을 개설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틀에 박힌 문법으로 영어의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학생들이 안타까웠다”는 그는 “새로운 교육 방식을 표준화하여 전국에 보급하고 싶다”고 전했다. 
 

1등이 아니라 개인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교육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다”고 보는 이 원장은 “4차산업혁명의 정신은 지식을 모든 사람들이 공유하는 사회”라고 말했다. 과거에는 소수의 지배층이 지식을 독점하는 형태였기 때문에 철저한 우열의 논리와 차별이 존재했지만 이제는 달라져야한다는 것이다. 그는 교육은 사람을 평가하고 재단하는 도구가 아니라 성장시키고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것에 본질이 있다고 강조했다. “살아있는 교육을 통해 미래를 열어준다면 건강한 사회를 바탕으로 국가 경쟁력도 자연히 올라갈 것”이라면서 “학생들의 숫자가 줄어든다고 걱정할 것이 아니라 당장 교육의 질과 방향에 대해 고민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이찬이편입학원의 지향과 혁신적인 교육 시스템이 서열 위주의 사회 분위기를 개선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랐다. 실제로 학원 내에서 학생들의 지나친 경쟁 관계를 줄이기 위해 전체 성적을 공지하지 않는 대신 개별적으로 부족한 부분에 대한 피드백의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1등을 만드는 교육이 아니라 개인의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열린사회를 꿈꾼다”는 이 원장은 교육의 미래에 대해 더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고민할 수 있는 장이 열려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동현 기자 jineui@naver.com

<저작권자 © 시사뉴스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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