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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안전 사다리를 개발한 정원기업 김윤회 대표

기사승인 2019.04.11  1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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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자원공사 변실 전문 시공기업 맨홀 시공특허 노하우 기술 개발

작업장에서 잇달아 안전사고가 발생하면서 안타까운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관행적으로 유지되는 작업 방식과 점검의 소홀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지만 실질적인 개선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수자원공사의 변실 전문 시공업체인 정원기업이 맨홀 안전 사다리를 개발해 현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허 및 디자인 등록을 모두 마친 상태이다. 김윤회 대표를 만나 맨홀 안전사다리의 장점과 안전을 지향하는 정원기업의 철학을 들어본다. 


상하수관 시공 전문 정원기업
맨홀 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로 안타까운 일들이 잇달아 일어나고 있다. 맨홀 하부에서의 안전사고는 물론 위로 올라오는 작업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승용차 사고도 대표적인 위험 사례이다. 정원기업(이하 정원)은 수자원공사의 이토변실, 제수변실 전문 시공업체로 맨홀 안전 사다리를 개발해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윤회 대표는 “안전과 실용성을 모두 고려한 맨홀 안전사다리를 개발하고자 했다”면서 “보다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원기업의 맨홀 안전 사다리(모델번호 JW400700)는 특허와 디자인 등록을 모두 마쳤다. “그동안 변실 시공업체로 맨홀과 정수장 현장에서 작업을 계속해왔기 때문에 누구보다 안전성과 편리함을 모두 갖춘 맨홀 안전 사다리의 필요성을 절감해왔다”는 그는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며 기술을 개발하는데 매진했다. 특히 기존 맨홀 사다리들이 작업을 위해 오르내리는 과정에서 불편함이 컸으며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그렇다고 사다리 길이를 무작정 늘일 경우 보관에 문제가 발생한다. 김 대표는 “정원의 맨홀 안전 사다리는 사용 현장에 따라 맨홀 위로 노출되는 상부와 하부를 조립하여 사용할 수 있고 조작이 간편하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의 반응이 뜨거울 수밖에 없다. 삼부토건의 아산현장, 쌍용건설 군포현장 등에서 사용된 안전 사다리는 작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김 대표는 “풍부한 현장 경험과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변실을 안전하게 관리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수자원공사의 이토변실과 제수변실을 전문적으로 시공, 관리해온 만큼 축적된 노하우가 상당하다. “이토변실은 상수관 공사 등에서 특정 지역의 물을 막아놓고 작업해야하는 단수 시에 작업 구간의 전후에 있는 제수 밸브를 막고 물을 빼내는 밸브실”이라고 설명한 그는 “도로변 맨홀이 나란히 있는 경우 그것이 이토변인데 물을 빼내면서 동시에 공기의 유입이나 차단을 조절하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말했다. 단수를 위해 물을 빼어낼 경우 공기를 같이 흡입해야하며 통수를 할 때는 관에 공기를 제거해야하기 때문에 공기밸브를 조절하게 된다. 풍부한 시공 실적으로 노하우를 쌓은 것은 정원의 또 다른 저력이다. 

풍부한 시공실적으로 노하우 보유
정원기업은 수자원공사는 물론 건설사들과 함께 작업해왔다. 쌍용건설, GS건설, 삼부토건, 동부건설, 계룡건설, 대저건설, 와텍 등 굵직한 대형 건설사들과 잇달아 계약을 체결하고 시공을 했다. GS건설 동탄현장, 극동건설 의왕현장, 쌍용건설 군포현장, 삼부토건 아산현장, 와텍 와부정수장, 한신공영안산현장 등 시공 실적도 풍부하다. 금성백조의 충주댐 개통 시 공업용 수도 사업에도 참여했다. 변실 시공은 물론 정수장 내부 사다리 설치 및 개선 작업들도 진행하고 있다. 화성 정수장에서는 기존 커버 및 사다리 개선 작업을 실시했으며 정수장 내부에 안전 사다리를 새로 시공했다. 이외에 더원건설의 안전 사다리 공사, 금성백조의 신규 사다리 설치도 정원기업의 실적이다. 김 대표는 “고객들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기업이 되기 위해 품질제일주의를 되새기고 있다”면서 “완벽한 시공으로 여러분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안전성과 편리함을 모두 확보한 맨홀 안전 사다리
맨홀 안전 사다리는 사고가 끊이지 않는 작업현장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김 대표는 “기존 사다리는 맨홀 뚜껑보다 약 10cm 정도 내려가서 설치되는데 아래로 이동할 때 아스팔트 바닥을 손으로 지지하고 이동하면서 첫 사다리 살을 밟아야하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위로 올라올 때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다. 지면위로는 손잡이가 없기 때문에 상체를 지면에 기댈 수밖에 없어 추락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불안정한 이동으로 인해 작업자들의 피로감도 상당하다. 


이에 반해 맨홀 안전 사다리는 메인 사다리와 상부 사다리의 이중 구조로 되어 있어 지면의 보행자와 운전자들이 육안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한편 상부 사다리에 야광 테이프를 부착해 어두운 곳에서도 시야 확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맨홀 작업 시 상부 사다리를 부착하고 그 아래로 메인 사다리를 이으면 지면에서 50cm 가량 올라와있어 내려갈 때 안정적인 자세로 이동할 수 있다”면서 “이동한 후 상부 사다리를 거꾸로 끼워 넣고 맨홀 뚜껑을 닫으면 보행자와 작업자 모두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지면 위로 돌출된 부분으로 인해 이동이 편리하면서도 조립식이라 보관의 편의성도 확보했다. 도난과 낙하 방지를 위해 사다리를 와이어로 고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맨홀 안전 사다리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연구를 거듭해온 결과물이다. 김 대표는 “시스템과 기술력의 혁신을 추구하며 성장을 거듭할 것”이라면서 “정원은 인간과 자연, 환경의 조화를 이끄는 선두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원근 대기자 sisanewsn@sisanewsn.co.kr

<저작권자 © 시사뉴스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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