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문재인 대통령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아세안3국 국빈방문

기사승인 2019.04.09  14:29:51

공유
default_news_ad1

- 아세안 신뢰·성장산업 협력 新 남방정책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


브루나이, 19년만의 방문 ‘하싸날 볼키아’ 국왕 공식 환영식,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은 브루나이 국빈방문 첫 공식일정으로 브루나이 왕궁(Istana Nurul Iman)을 방문해 하싸날 볼키아(Haji Hassanal Bolkiah) 국왕이 주최한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고 환담을 나눴다. 브루나이는 1888년부터 영국의 보호령이었으며 1984년 1월 1일 독립을 달성했다. 볼키아 국왕은 브루나이 독립과 동시에 우리나라와 수교를 맺었고, 이후 한-브루나이 양국 관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볼키아 국왕은 “브루나이에서 대통령님 맞이하게 돼서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문 대통령님의 국빈방문은 큰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한다. 바로 올해가 우리 양국 수교 35주년을 기념하는 해일뿐만 아니라, 한-아세안 관계에 있어서 브루나이가 대화조정국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문 대통령님과 더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따뜻한 환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우리 두 나라는 수교 후 지난 35년 간 인프라, 에너지, 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 특히 우리 기업들이 브루나이의 국력과 발전을 상징하는 리파스 대교과 템부롱 대교의 건설에 기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브루나이는 우리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정책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또한 “브루나이가 한-아세안 대화 조정국으로서 한국과 아세안 간 관계 발전을 이끌어 주고 특히 국왕님께서 올해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0주년을 맞아 한국에서 열리는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을 적극 기원해 주신 데 대해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볼키아 국왕과 양국관계 발전 방안과 한-아세안 협력 강화,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폭넓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말레이시아 국빈방문 쿠알라룸푸르를 가득 채운 한류열기 
말레이시아 국빈방문 첫날인 지난 3월 12일 문 대통령은 말레이시아 최대 쇼핑센터인 원 우타마(1 Utama) 쇼핑센터를 찾아 ‘한-말레이시아 한류-할랄 전시회’에 참석했다. 특히 한류스타인 배우 하지원씨와 이성경씨, 가수 NCT DREAM도 함께해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문 대통령 부부는 행사장에 도착해 배우 이성경, 하지원씨와도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NCT DREAM 멤버들에게도 “K팝이 한류 문화 전체를 이끌어줘서 아주 고맙게 생각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NCT DREAM 멤버들은 싸인이 담긴 CD 2장을 대통령 부부에게 선물했다. 인구 3,200만 명의 말레이시아는 아세안에서 인구가 1천만 명 이상이면서 1인당 GDP가 1만 달러가 넘는 유일한 국가이자 아세안 시장의 선도국이다. 높은 구매력을 갖추고 있고, 인종과 종교가 다양해 우리 한류 상품의 해외진출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협력 가치가 큰 국가이다. 말레이시아 진출경험이 향후 한국기업들의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신남방시장 확장에 큰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말레이시아 국빈방문 첫날 저녁 말레이시아 재외동포 300여 명을 초청해 대통령 주최 만찬을 겸한 동포간담회를 개최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의 아세안 외교에 말레이시아는 매우 중요한 나라”라고 강조하며 올 11월 한국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개최되고, 동시에 ‘한·메콩 정상회의도 처음으로 열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13일 문 대통령은 말레이시아 국빈방문 첫 공식일정으로, 말레이시아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 참석했다. 우리나라가 말레이시아를 국빈방문하는 것은 9년 만으로, 압둘라 국왕은 문 대통령 부부를 최고의 예우로 환대했다. 이날 마하티르 총리와 정상회담이 이어졌다. 마하티르 총리는 문 대통령의 방문을 오랫동안 고대해 왔다며 이번 방문으로 양자 관계가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다양성을 포용하는 가운데 혁신적인 노력으로 말레이시아의 모범적인 발전을 이루어 온 총리님의 전략적 비전과 탁월한 지도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전하며 “총리님께서 추진하셨던 「동방정책(Look East Policy)」이 양국 관계 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나는 한-아세안 관계를 미,중,일,러 등 한반도 주변 4국 수준 이상으로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려는 구상으로, 「신남방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설명하며 “총리님의 「동방정책」과 나의 「신남방정책」을 조화롭게 추진하여, 사람 중심의 평화와 상생 번영의 공동체를 함께 이루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여 “신남방정책의 전략적 파트너, 말레이시아와의 경제협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캄보디아 국빈방문 공식 환영식, 독립기념탑 헌화 
3월 15일 문 대통령은 캄보디아 왕궁에서 노로돔 시하모니(Norodom Sihamoni) 국왕이 주최한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다. 이번 국빈방문은 한국 정상으로는 10년만으로 양국 정상간 인사 교환, 양국 국가 연주, 의장대 사열, 양국 수행원과의 인사 교환 순서로 진행됐다. 공식환영식에 이어 문 대통령은 시하모니 국왕과 환담을 나누고, 양국이 1997년 재수교 이래 20여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심화·발전시켜 왔음을 평가하고, 양국관계 발전 방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한반도 정세 등에 관해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이 지난 20여년간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올 수 있었던 근저에는 양 국민들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축적된 상호 이해와 우의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한-캄보디아가 1997년 외교관계를 재수립한 이후 20년간 구호협력관계를 크게 발전시켜온 것을 크게 기쁘게 생각한다. 지난해 양국간 교역액은 10억불에 가까웠고 인적교류는 40만명을 넘어섰다.”고 전하며 “캄보디아는 한국의 2대 개발협력 파트너이자 신남방정책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다. 총리님의 국가발전전력과 우리의 신남방정책이 조화를 이루어 양국이 상생번영의 미래를 함께 이뤄나가길 희망한다. 총리님께서 그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시고 한-아세안 대화조정국으로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개최를 비롯하여 한국과 아세안간 협력을 적극 지원해 주신 데에 대해서 깊이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정상회담 종료 후 양 정상은 아래 정부간 협정 1건과 기관간 약정 4건의 서명식에 임석했다.
아세안 3국 순방 마지막 날인 16일, 문 대통령은 캄보디아가 자랑하는 세계 문화유산 앙코르와트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캄보디아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우리 정부가 참여하고 있는 앙코르와트 유적 복원사업 현장을 살펴본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편집국 sisanewsn@sisanewsn.co.kr

<저작권자 © 시사뉴스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set_C1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