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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인도·카타르 정상회담

기사승인 2019.03.12  09: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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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국 관계 인적·문화교류 활성화 신기술 혁신을 위한 기업 지원 약속

지난달 21~22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국빈방문해 정상회담을 가졌다. 올해 들어 외국 정상의 첫 국빈방문으로, 모디 총리의 방한은 2015년 이후 4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인도를 국빈방문해 정상회담을 한 뒤 함께 ‘삼성전자 제2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그 외에도 2019년 첫 정상회담으로 카타르의 타밈 빈 하마드 알 싸니 국왕과 만나 회담했으며 세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와의 정상회담도 가졌다.


문재인 대통령,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
문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우리나라를 국빈방문 중인 나렌드라 모디 Narendra Modi 인도 총리와의 첫 일정으로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개최된 ‘마하트마 간디 흉상 제막식’에 참석했다. 22일에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공식 환영식이 열렸으며, 이후 문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 정상은 소규모 및 확대 정상회담을 통해 지난해 7월 문 대통령의 인도 국빈방문 계기 발표한 「사람, 상생번영, 평화, 미래를 위한 비전」 상의 합의사항들이 착실히 이행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 양국간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더욱 내실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관해 폭넓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양 정상은 양국 관계 발전의 토대가 되는 인적·문화교류를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서, 문 대통령은 인도 정부가 인도 내 우리 국민들에 대한 체류허가 기간을 현행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키로 한 것을 평가했으며, 모디 총리는 우리 정부가 인도인 단체관광비자 발급을 개시키로 한 것을 환영했다. 양 정상은 2018년 양국 간 교역액이 역대 최대 규모인 215억불을 기록한 것을 평가하고, 2030년까지 교역액 500억불 달성이라는 공동목표를 향해 계속 협력하기로 했다. 원전건설에 대한 이야기도 정상회담에서 논의되었다. 

카타르 국왕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월 28일 청와대 집현실에서 2019년 첫 정상회담으로 카타르의 타밈 빈 하마드 알 싸니 국왕과 만나 회담했다. 대통령은 국왕의 방한을 환영하며 카타르의 2022년 월드컵 유치와 아시안컵에서의 선전을 응원했다. 또한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두 나라의 관계 발전 또한 기원했다. 
문 대통령은 “국왕님의 방한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국왕님은 올해 한국을 공식 방문한 첫 번째 국가 원수입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시작이 좋으면 끝이 좋다’는 말이 있는데, 올해 첫 정상외교의 시작을 국왕님과의 만남으로 이렇게 기분 좋게 시작하게 되어서 매우 기쁩니다. 한국과 카타르 양국이 소중한 친구이자 전방위적 동반자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가지는 것을 아주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날 양국 간 교역 규모는 170억 불에 달하며 많은 한국 기업들이 카타르에 진출해 인프라 건설과 경제 발전에 기여를 해 왔습니다. 한편 한국은 LNG 수입에서 카타르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양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해 양국 수교 45주년을 맞아 국왕님께서 공식 방한하신 것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한차원 더 높게 발전시켜 나가고, 아울러 국제무대에서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기를 희망합니다.” 라고 말했다. 타밈 빈 하마드 알 싸니 카타르 국왕은 화답하는 인사말에서 “양국관계의 강화를 강조하고 월드컵과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른 우리나라에서 많이 배우겠다”고 말했다. 

혁신을 위한 기업들의 노력에 감사
지난 1월 29일 문 대통령은 DDP 전시현장에서 열린 ‘ICT혁신과 제조업의 미래 간담회’에 참석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마이스터고 학생들, ICT분야의 대학(원)생, 정부관계자 등 100여명을 만나 세계의 혁신기술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2019’ 에서 우리 제품들이 전세계적으로 대단한 호평을 받고 혁신상을 71개나 수상했으며 특히 갓 창업한 스타트업 기업들의 제품이 수상한 것은 대단히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들께서 라스베이거스까지 가지 않고도 그 혁신제품들을 보실 수 있도록 외국 전시에 이어서 국내에서 다시 한 번 전시를 열어 주신 것에 대해서도 깊이 감사 드린다”며 혁신을 위한 기업들의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 대통령은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제품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직접 제품 시연에도 참여했다. 네이버랩스 부스에서는 지능형 로봇팔인 앰비덱스를 직접 체험했다. 관계자의 권유에 따라 대통령은 로봇팔과 악수를 하고 모드를 조정해서 양손으로 로봇의 양팔을 들어 보기도 했다. 
앰비덱스는 대통령의 주문에 따라 손인사 등 다양한 동작을 해 보여 참석자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대통령은 KAIST의 교내벤처인 OBE Lab(오비이랩) 부스에서 휴대용 뇌영상 장치를 시연하며 여러가지를 질문했다. 오비이랩의 뇌영상 장치는 페이스북 등 세계적인 기업에서도 활용하는 것으로 뇌에 붉은 빛을 비춰 반사된 빛을 통해 뇌를 영상화하는 것이다. 관계자는 “반도체기술과 IT기술, 뇌과학이 결합된 이 장치를 통해 뇌경색 같은 질병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 고 설명했고 대통령은 “작동 원리는 어떠한지, 빛을 뇌에 투과하는 것에 부작용을 없을지, 빈혈 등도 측정이 가능한지” 등을 질문했다.

광주형 일자리, 혁신적 포용국가로 가는 역사적 전환점 
광주시와 현대자동차는 지난 1월 31일 노·사 상생의 사회통합형 일자리의 첫 모델로 완성차 합작법인 사업 추진에 전격 합의하고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문 대통령도 협약식에 참석해 노·사 상생의 첫걸음을 축하하고 정부의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4년 반 동안의 끈질긴 노력이 결실을 맺었습니다. 노사민정 모두 각자의 이해를 떠나 지역사회를 위해 양보와 나눔으로 사회적 대타협을 이뤘습니다.” 라며 광주형 일자리를 성사시킨 모두에게 경의를 표했다. 

1세대 벤처 기업인과 함께 ‘혁신’을 이야기하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7일 1세대 벤처기업인과 유니콘 기업인 7명을 초청해 만남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혁신적 포용국가를 약속하면서 성장의 주된 동력을 혁신성장에서 찾고 있습니다.“라며 혁신창업이 활발해져야 하고, 그렇게 창업된 기업들이 중견기업, 유니콘 기업, 또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창업의 생태계를 강조했다. 특히 최근 형성된 혁신창업 열기를 제2의 벤처붐으로 확대·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벤처 1·2세대와 정부가 함께 논의하는 소통의 자리였다는 의미가 있다. 

부산, ‘세계에서 가장 앞선 스마트시티’로 조성 
문 대통령은 지난달 13일 2018년에 이어가던 전국경제투어 여섯 번째 일정으로 ‘부산광역시’를 찾았다.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인 부산! 첫 일정으로 문 대통령은 “혁신의 플랫폼, 함께 만드는 스마트시티” 혁신전략 보고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오늘 부산은 스마트시티라는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를 시작한다. 상상 속의 미래도시가 우리의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뛴다”라고 서두를 열었다. 

세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와의 정상회담 
우리나라를 공식방문 중인 세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가 청와대를 찾았다. 쿠르츠 총리를 맞이한 문재인 대통령은 총리의 첫 번째 방한을 환영하며 30대 초반인 젊은 총리의 참신한 개혁설과 포용성, 국민과 소통하는 행보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쿠르츠 총리의 이번 공식방문이 양국 수교 이후 최초의 양자 방문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오스트리아 정부가 인더스트리 4.0 정책과 디지털 오스트리아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실을 잘 알고 있다. 한국도 같은 정책 목표를 가지고 있음으로 양국이 함께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은 양국이 민주주의와 인권 등 보편적인 가치를 공유하면서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킨 것을 높이 평가했다.   
<자료제공_ 공공누리>

편집국 sisanewsn@sisanews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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