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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국내 10대 트렌드

기사승인 2019.03.11  11: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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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활력 가속화… 정책 구체화 실현과 투자 확대

최근 국내 경제 상황 및 주요 국내외 미래 분석 자료 등을 토대로 2019년 국내 경제, 산업·경영, 사회·문화, 통일 등의 분야에서 새롭게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10대 트렌드가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1. 한국경제 빌드업 : B.T.S.
한국 경제의 문제점을 한꺼번에 해결하기보다 상황에 대한 인식 공유, 유연한 대응 등을 통해 경제 가속화를 위한 토대를 만드는 ‘빌드업’이 필요하다. 그 과정은 반등(Bounce-back)을 모색해야 하는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 공유, 분배 중심에서 성장도 중요시하는 정책상의 보완 선회(Turn-around), 경제 체질을 강화하고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 정책 실현을 통한 경제 활력 가속화(Speed-up) 등을 포함한다. 이러한 기대가 현실화되기 위해서 재정 지출 확대 및 투자 지원 지속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2. S·M·A·R·T Innovation
혁신 성장을 통해 산업 경쟁력 제고와 신성장 동력 확충을 모색하여 ‘혁신의 창(Innovation Window)’을 여는 원년의 해가 될 전망이다. 정부의 성장 전략 가운데 중요한 한 축인 혁신 성장이 조기에 가시화되도록 ‘SMART' 혁신 전략을 통해 ’혁신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 SMART 혁신 전략은 시스템 혁신(System Innovation), 인재 혁신(Manpower Innovation), 혁신 창업 육성(Aid for Start-up), 주력산업의 리부팅(Rebooting) 기술 주도(Tech-Led) 등 5개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혁신 성장의 기본계획 목표를 차질 없이 이행하되, 사회, 경제, 산업의 구조 변화도 적절히 고려해야 한다. 

3. 헌신적 부모, 의존적 자녀
독립이 필요한 연령 이후 혹은 결혼을 한 이후에도 경제적인 측면에서 자녀가 부모에게 의존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경제전반의 고용창출력이 둔화되는 가운데 청년 고용시장이 상대적으로 더욱 크게 위축되면서 청년층의 경제력이 악화되고 있다. 또한 2018년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서 향후에도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더불어 청년층의 미혼인구 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미혼 자녀뿐만 아니라 기혼 자녀들도 생활 및 육아 등에서 부모로부터 직·간접적인 지원을 받는 청년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4. 연ㆍ인ㆍ운(連ㆍ人ㆍ雲) : 비즈니스 대통(大通)의 3요소 
저성장, 저수익화, 글로벌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ICT를 활용해 고부가화 비즈니스 모델로 재편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실행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연’(連 : IoTㆍ블록체인), ‘인’(人 : 인공지능), ‘운’(雲 : 클라우드) 확보가 비즈니스 성공의 최우선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연ㆍ인ㆍ운’ 확보가 부족하면, 디지털 기술 기반의 플랫폼 보유 업체에 종속되고, 글로벌 밸류체인으로의 진입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결국 수익성 저하로 생존까지 위협받게 된다. 현재 정부와 기업은 ‘연ㆍ인ㆍ운’을 더 많이 활용하고, 아울러 관련 기술 확보 및 생태계 형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5. Data Monetization
‘Data Monetization’은 디지털 데이터의 잠재적 효용을 극대화하여 사회 경제적  가치 창출에 적극 기여할 수 있는 경제 시스템을 의미한다. 주요 선진국은 데이터 기반 가치 창출을 혁신성장의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 주요 데이터 확보, 활용성 제고, 인력양성 및 제도정비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제도 정비를 바탕으로 데이터의 개방성이 확대되고 분석?활용이 확산됨에 따라 산업 전반에 성장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6.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오피스
스마트 팩토리가 제조 혁신을 위한 핵심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서비스 분야에서도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RPA)를 통한 스마트 오피스 구축이 활발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는 소프트웨어 로봇을 활용해 사무실에서 행해지는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ERP 등 기존 사무자동화 방식이 한계에 도달하면서 기업들은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를 도입하여 업무 효율성 제고, 서비스 품질 향상, 프로세스 재편 등 경쟁력 강화를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기업이 선제적으로 소프트웨어 로봇을 도입하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지원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7. 오마카세(Omakase) 경제의 부상
나만을 위한 맞춤형 소비 증대가 뚜렷해지면서 해당 분야 전문가에게 소비를 일임하는 ‘오마카세 경제’가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람들의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건강, 교육, 여가 등 서비스부문의 지출이 증가하고 이는 서비스업의 고용을 촉진시키고 있다. 또한 개인의 삶의 질이 중요해지면서 소비자들은 가격에 상관없이 만족도와 품질이 높은 서비스,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대중적인 서비스보다는 나만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사람들의 소비 형태가 변화함에 따라 시니어 라이프 오거나이저, 소비생활 어드바이저 등 개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직업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 발생할 직업들은 연령, 학력, 경력 등과 상관없이 특정 교육을 통해서 전문성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관련분야의 교육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다.

8. Digital Rich v.s. Digital Poor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디지털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Digital Rich v.s. Digital Poor'란 경제적 사회적 여건 차이에 의해 고령자, 저소득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 서비스 사용이 제한되면서 발생하는 디지털 정보 격차, 디지털 양극화 현상을 의미한다. 최근 기술 발전과 시장 수요가 맞물리면서 온라인 서비스의 확대, 오프라인 점포의 축소, 무인기기의 등장에 따르는 무인점포화 등 온?오프라인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서비스 접근을 제한하거나 디지털 취약계층으로 하여금 서비스 이용을 포기하게 함으로써 디지털 양극화 현상을 심화시키는 배경으로 작용한다. 국민의 서비스 접근성 및 삶의 질 보장 차원에서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9. 레저테인먼트(Leisuretainment) 소비 확대 
여가의 중요성 증대 및 여가 시간 확대에 따라 여가 시간을 활용하여 공연예술, 운동, 교육 등 각종 취미 활동을 일상적으로 즐기는 레저테인먼트에 대한 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문화의 확산과 함께 최근 주52시간 근무제도 시행,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본격화 등으로 소비 여력이 있는 근로자 및 은퇴가구의 여가 활동이 증대되었다. 이에 따라 주말에 집중된 여가 활동, 휴식 위주의 소극적 여가 활동에서 벗어나 평일을 이용한 운동, 영화·공연과 같은 문화생활 등의 소비가 증가하고, 자기계발 및 노후대비 등을 위한 성인 교육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또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및 취미·모임 관련 플랫폼의 발달이 여가 활동의 다양화 및 활성화에 기여함에 따라 향후 여가 관련 서비스에 대한 소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10. 2019 新 남북경협 : Tripple-I 
2019년에는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남북경협이 재개되어 새로운 남북경협 시대가 본격 개막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구상과 북한의 경제개발구 정책 간 합의점을 중심으로 경협 사업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남북경협을 위해서는 남북경협의 제도화(Institutionalization), 국제화(Internationalization), 국제사회의 지지와 이해(International & National Consensus) 및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할 것이다. 남북간 ‘하나의 시장’을 형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인적 교류 및 조사·연구가 확대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편집국 sisanewsn@sisanews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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